중공중앙 대외연락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맞아 각국 축하 메시지 쇄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보도센터가 28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관계자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맞아 중국공산당은 이미 외국 정당과 지도자들로부터 1300여 통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업주(郭業洲)중공중앙대외연락부부부장은이날1949년중화인민공화국이창건된후당의대외업무는시종제반국가외교의중요한부분이었다고말했다.그는현재중국공산당은세계160여개국560여개의정당및정치조직과상시적인연계를유지하고있다고언급했다.
곽업주 부부장은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며 6월 27일 현재 1300여 통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중에는 국가 정상과 정부 수반 150여 명, 정당 대표 등 200여 명이 망라된다. 곽업주 부부장은 이런 축하 메시지들은 중국공산당에 대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기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문수(韓文秀)중공중앙재경위원회판공실부주임은중국공산당의지도아래중국의경제력은크게성장했다고언급했다.그는중화인민공화국창건70여년간중국경제는누계로약189배의성장을가져왔고,현재중국의경제총량은이미100조원(RMB)을넘어세계제2대경제체가되었으며세계경제에서차지하는비중은17%이상높아졌다고밝혔다.
한문수 부주임은 국가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것은 중국공산당 당원들의 변함없는 분투 목표이며 중국이 건설하는 현대화는 '중국식 현대화', 즉 인구 규모가 거대한 현대화, 전 인민이 함께 부유한 현대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라고 강조했다.
한문수 부주임은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방제와 경제사회 회복이 국제적으로 앞서 있다며 중국은 2020년에 플러스 성장을 실현한 유일한 경제체이자 올해에도 더 큰 회복성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