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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 주석, 유엔생물다양성정상회의에서 글로벌환경거버넌스 촉진 강조

criPublished: 2020-10-01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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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9월 30일 유엔생물다양성정상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각국이 생태문명과 다자주의를 고수하고 녹색 발전을 유지하며 책임감을 강화할 것을 창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대화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호를 강화하고 세계환경거버넌스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유엔 창설 75주년에 즈음하여 각국이 코로나19방역에 맞서고 경제의 고품질 회복을 촉진하고 있는 특별한 순간에 유엔이 생물다양성 보호와 지속가능발전 촉진에 관한 중대한 과제를 토론하는 생물다양성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은 실용적이고 심원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서 4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현재 세계생물종 멸종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상실 및 생태계통퇴화가 인간의 생존 및 발전에 큰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만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하기 위해 합심하고 업무 전개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첫째, 생태문명을 고수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동력을 강화하고 둘째, 다자주의를 고수하고 글로벌환경거버넌스 시너지지를 강화하며 셋째, 녹색발전을 유지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경제의 고품질 회복 및 활력을 육성하며 넷째, 책임감을 강화하고 환경도전에 대응하는 행동력을 제고할 것을 제안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생물다양성은 인간의 생존과 발전의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생태 번영이 곧 문명 번영으로 이어진다며 인간 문명에 대해 책임지는 견지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보호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경제발전과 생태보호의 조화로운 통일을 촉진하며 번영하고 깨끗하며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장원한 안목으로 결단력을 유지하며 녹색발전, 포용발전, 지속가능발전을 고수하고 자연 보호속에서 발전 기회를 도모해 생태환경보호와 경제의 고품질 발전이라는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환경리스크도전에 맞선 각국은 동주공제하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굳건히 수호하고 국제규칙의 존엄과 권위를 지키며 글로벌 환경거버넌스수준을 제고해야 합니다. 우리는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고수하고 목표를 실행해 생물다양성 상실 현황을 효과적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생태문명이념으로 발전을 이끌고 생태문명건설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강력한 정책조치를 취했다고 소개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10년간 삼림자원 성장 면적은 7천만헥타르 이상에 달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헀다. 습근평 주석은 장기간 대규모의 사막화 및 황막화 정돈, 습지의 효과적인 보호 및 복원, 생물유전자원 수집 보존량이 세계 최고수준에 달했고 90%의 육지생태시스템과 85%의 중점 야생동물개체군이 효과적인 보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글로벌환경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조약 및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2020년 기후변화대처 및 자연보호구 설립 관련 목표를 앞당겨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따라 계속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국가자주적기여도를 제고하며 보다 강력한 정책과 조치를 취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2030년 전에 정점에 달하도록 노력함으로써 2060년 전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해 기후변화대처 '파리협정'의 목표 실현을 위해 보다 큰 노력과 기여를 할 것입니다."

중국은 내년에 운남성 곤명에서 '생물다영성공약' 제15차 체약측 대화를 개최하게 된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각측을 초대했다.

"산은 모여서 높이를 이루고 물은 모여서 폭이 형성됩니다. 생물다영성보호를 강화하려면 각측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는 여러분이 내년에 봄의 도시 곤명에 모여 글로벌 생물다영성보호 대계를 함께 논의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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