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감세 및 비용 인하액 7428억 원...2분기 세수 상황 좋아질 듯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29일 올해 1분기 중국의 세수 수입이 동기대비 16.4% 하락하고 전국의 감세 및 비용인하 총액이 인민폐로 7400여억 원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관계자는 생산 생활 질서가 빠르게 정상을 회복함과 더불어 2분기 세수 수입 하락폭이 1분기에 비해 줄 것으로 내다보았다.
수치에따르면올해1분기중국전역의감세및비용인하금액은총7428억원에달했다.그중코로나19방역과경제사회발전수요로2020년에새로출범한세금정책에따른신규감세및비용인하금액은3100억원,2019년의대규모감세및비용인하정책의지속실시에따른감세및비용인하금액은4200여억원이다.동시에감세및비용인하정책과방역으로인한과세기준이느슨해진원인으로올해1분기전국세무부처의세수수입은3억4천826억원으로동기대비16.4%하락했다.2분기세수정세에언급해채자력(蔡自力)세무총국수입계획계산사사장은이렇게말한다.
"당중앙과 국무원이 포치한 일련의 거시조율정책의 효과가 끊임없이 나타나 중국은 상시화 방역을 틀어쥠과 아울러 경제 사회 운행의 정상적인 질서도 점차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 생활 질서도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2분기 세수 소득 하락폭이 1분기에 비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부가 가치세가 국민경제의 여러 영역을 커버한 상태다. 부가 가치세 영수증 금액이 기업의 조업 재개와 매출 반등, 비즈니스 재개의 상황을 비교적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채자력 사장은 세수 빅데이터로 볼때 전국 기업의 조업 재개와 매출 회복세가 주일마다 좋아지고 있고 첨단기술 산업이 그 선줄꾼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첨단기술서비스업매출소득이지난해비교구경(口徑)의104.8%입니다.그중연구개발과디자인서비스,과학기술성과전환서비스가각기114.7%와11.2%를차지합니다.코로나19사태기간재택근무나온라인교육이신업태의빠른발전을견인해주민들의체신서비스,인터넷서비스,디지털문화서비스지출이각기지난해비교구경의138.3%,116%,105%에달했습니다."
그외코로나19방역기간세무부처는선후로세번에나누어여러가지세금납부서비스조치를취해'비접촉식'서비스를출범하고'은행과세무부처간연동'행사를적극전개해납세인들에게편리를제공하고소기업과영세기업의융자어려움을해결해주었다.세무총국납세서비스사(司)한국영(韓國榮)사장은5월에도납세신고기한이연장될것이라고소개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기업의 조업 재개를 한층 지지하고 납세인과 세액 공제 의무인의 납세 신고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총국은 2월과 3월, 4월의 납세기한을 연장한데 이어 '5.1'국제노동절 연휴가 끼인 등 점을 감안해 전국적 범위에서 5월의 납세 신고기한을 5월 22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입니다. 세무부처는 기한을 넘긴 납세인에 대해 체납금을 징수하지 않고 행정처벌을 안기지 않을 것이며 납세 신용평가를 조정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번역/편집: 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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