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과 그리스 지도자들과 회담
양국지도자들은 11일 회담에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한층 보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초타키스 총리와 회담한 뒤 습근평 주석은 매체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우리는 중국과 그리스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천연적인 협력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구상을 그리스 국가전략과 보다 잘 접목하고 중점영역의 협력계획을 잘 이행하며 피레우스항구의 항운허브역할을 잘 발휘해 중국과 유럽 육해쾌속선 수송능력 건설을 보강할 용의가 있습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중국의 대외개방은 그리스를 포함한 각 국에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그리스와 중국간 협력은 전략적의미가 있다며 그리스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해 유라시아 호연호통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우호협력 심화가 양국 지도자가 11일 회담에서 언급한 키워드의 하나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그리스의 현인인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을 특별히 인용해 중국과 그리스 관계의 미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 공자는 '덕이 있으면 따르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고 말씀하셨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정한 친구는 몸은 다르나 한 마음인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등존중, 우호협력, 개방포용, 꾸준한 진취는 중국과 그리스 양대 민족의 공통한 특성이자 우리가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커다란 동력입니다. 나는 양자의 공동노력으로 양국관계가 기필코 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이날 습근평 주석과 미초타키스 총리는 또한 양자 투자와 금융, 에너지, 교육 등 여러 영역 협력 문서의 교환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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