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중국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 전략

criPublished: 2023-09-10 18:56:02

키워드: 중국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 전략

일자: 2023년 9월7일

장소: 헤이룽장성

최근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 주석은 중국 동북의 헤이룽장성을 시찰하는 동안 신시대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 추진 간담회를 주재하고 동북이라는 이 ‘중화인민공화국 장남’의 전반적인 진흥과 관련해 방향과 수단, 방법을 제시했다.

중국 경제판도에서 동북지역은 어떤 위상을 차지하는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동북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동북의 전반적 진흥의 방향과 수단은 무엇인가?

<키워드>, 오늘은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을 위한 시진핑 주석의 설계에 대해 알아보자.

중국 경제판도에서 동북지역이 차지하는 위상은?

동북은‘중화인민공화국 장남’이라 불린다. 동북은 신중국 공업의 요람이자 중국의 중요한 공업기지로 중국 최초의 중형트럭과 중국 최초의 제트기, 중국 최초의 만 톤 급 선박 모두가 이 곳에서 제조되었다.

동북은 중국 식량 안보에서 ‘밸러스트스톤’역할을 한다. 동북의 식량 생산량은 중국의 식량 생산총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대두 생산량은 중국 전국의 50%를 초과한다.

하지만 1990년대 이래 중국 공업의 절반을 차지하던 동북의 발전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일부 지역의 자원이 고갈되고 오래된 공업 기지의 생산능력이 낙후해졌으며 국영기업의 활력이 떨어지고 근로자들이 ‘퇴직’하고 공장을 떠났다.

이는 또한 20년 전 중국이 동북진흥계획을 실시하기 시작한 원인이기도 하다.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동북의 역할은?

시진핑 주석은 동북이 좋은 자연 여건과 두터운 산업 기반, 독특한 지역적 우위에 기반한 거대한 발전의 잠재력을 가진다고 인정했다. 지난 10년래 시진핑 주석은 선후로 10차례나 동북을 시찰하면서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 전략을 계획했다.

오늘날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시찰 시의 간담회에서 중국식 현대화의 추진은 동북의 전략적 버팀목 역할 강화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민족부흥의 새로운 과정에서 동북이 다시 어젯날의위상풍을 떨치도록 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은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을 위한 대전략을 계획했다.

동북의 전반적 진흥의 방향과 수단은?

시진핑 주석은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을 추진하는 근간은 실물경제, 핵심은 과학기술의 혁신, 방향은 산업의 업그레이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시진핑 경제사상의 세부적인 구현이다.

시진핑 주석은 동북의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농업과 농촌현대화를 추진하며 현대화 인프라 체계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분야에서 세부적인 배치를 했다.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장 주목하는 시진핑 주석은 과학기술의 혁신으로 산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산업의 전반적인 진흥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존의 산업에 기반해 선진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전통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과학기술 혁신자원을 통합하여 전략적 신성장 산업과 미래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더 많은 관건적인 핵심기술을 장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과 농촌현대화 추진분야에서 시진핑 주석은 동북은 중국 식량 생산과 공급 안정의 ‘밸러스트스톤’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대 식물관을 실천해 현대 생태 양식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식량작물과 경제작물, 사료작물의 통합을 형성하며 농업과 임업, 목축업, 어업 등 여러 산업의 동반 성장 산업 체계를 형성하여 농업의 대 산업을 건설하고 농업의 발전공간을 확대하며 농업의 효율 향상과 증가와 농민들의 소득 증가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내외 개방과 협력의 수준을 향상하는 분야에서 시진핑 주석은 동북의 현대화 인프라 건설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국내 대순환과 국내 국제 쌍순환 연결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며 국가의 중대한 전략과의 연결을 강화해 동북이 통일된 전국의 대 시장에 더 잘 흘러 들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인구의 전반적인 자질향상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면서 인재진흥의 정책적 지지강도를 확대하고 더 많은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동북의 인재 영입을 지원하는 등 인구의 고품질 발전으로 동북의 전반적인 진흥의 요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동북은 산업 로봇과 중형 장비 등 분야에서 인재 및 연구개발의 경험을 축적했으며 교육자원과 노공업기지의 전통제조업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현재 중국이 수준 높은 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을 실현하는 과정에 이런 요소들을 끊임없이 취합하는 것은 거대한 발전의 우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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