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키워드] 브릭스 국가, 국제구도 형성의 중요한 역량

criPublished: 2023-08-24 12:36:03
Share
Share this with Close
Messenger Pinterest LinkedIn

이번 정상회의에서 20여개 국가가 브릭스 참가를 신청한 것은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생명력과 흡인력, 그리고 국제문제에서 브릭스의 전략적 가치를 충분하게 보여준다.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의 브릭스 정신에 따라 더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지혜와 힘을 모아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 공정하고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을 제출했다.

국제구도 형성의 중요한 역량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브릭스 국가들은 시종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으로부터 출발해 올바른 말을 하고 올바르게 일을 처리하며 원칙을 거래대상으로 삼지 않고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으며 타국의 부속물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 말은 많은 신흥시장 나라들과 개발도상 나라들의 마음속 말을 대변했다. 아닐 쑤크랄(Anil Sooklal) 남아프리카 브릭스 조율관은 “양분화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주권에 관한 일을 처리하고 어떻게 행사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에 관해 이 중에서 어부지리를 얻고자 하는 일부 서구의 나라들과 달리 중국과 남아프리카, 브라질 등 나라들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위기가 오늘 지경까지 이른 데는 복잡한 요인이 있다며 현재의 급선무는 회담을 권고하고 전쟁의 중단을 추진하여 평화를 회복하는 것이지 절대 ‘붙는 불에 키질함으로써’정세를 더 악화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제안보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타국의 이익을 희생시켜 자국의 절대적 안전을 추구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이 그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인류는 운명을 함께 하는 하나의 큰 가정이고 글로벌 안보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었다는 시진핑 주석의 관련 이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는 또한 공평한 글로벌 거버넌스와 경제발전의 실현에 대한 광범한 개발도상 나라들의 소망에 대한 적극적인 대답이기도 하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국가들간의 실용적인 협력에 어떤 새로운 조치를 제출했는가?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협력은 과거를 이어 받아 미래를 창조하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 있다며 브릭스 나라들은 공동으로 스스로 강해지는 초심을 계속 지키고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고품질의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 공정하고 더 합리적인 방향에도 나아가도록 추진함으로써 세계에 더 확실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발전과 안보, 문명의 융합 등 분야에서 여러 가지 실용적인 조치를 제출했다.

경제분야의 협력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국가들은 발전과 진흥을 위한 길에서 동행자가 되어 디커플링과 경제의 압박을 반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경제와 녹색성장, 공급사슬 등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특별히 언급했다. 인류발전의 새로운 분야인 인공지능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국가들은 인공지능 연구팀의 업무를 하루 빨리 시작해서 협력의 분야를 더 한층 확대하고 거버넌스의 프레임과 기준, 규칙을 정해야 한다고 제출했다.

인문교류분야의 협력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다채로운 문명과 다원화된 발전의 길은 이 세계가 갖추어야 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하면서 인류의 역사는 하나의 문명과 하나의 제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나라들은 바다가 모든 하천을 다 받아 들이는 해납백천(海納百川)의 정신으로 상이한 문명간의 평화공존과 화합상생을 창도하고 각국이 현대화 길을 독자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존중해야 하며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제도의 대치, ‘문명의 충돌’을 반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首页上一页123全文 3 下一页

Share this story on

Messenger Pinterest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