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상하이 협력기구가 가야 할 길
키워드: 상하이 협력기구가 가야 할 길
일자: 2023년 7월 4일
장소: 베이징
4일, 상하이 협력기구 성원국 정상 이사회 회의가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화상연설에서 상하이 협력기구는 세계 평화와 발전 수호에 더 많은 확실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기 위해 단합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 ‘확실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오늘은 ‘상하이 협력기구가 가야 할 길’에 대해 알아보자.
상하이 협력기구 운명 공동체가 구축된 22년
2001년에 설립된 상하이 협력기구의 창시 성원국으로는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이고 201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성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이란의 성원국 지위를 비준하고 벨라루스가 이 기구에 가입하는 의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2년간 상하이 협력기구는 세계적으로 국토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많으며 실력이 가장 탄탄한 복합적인 지역성 기구로 부상했다. ‘상하이 협력기구 구성원’의 구성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의 생동한 실천이다.
상하이 협력기구가 가야 할 길은?
변화와 혼잡이 엇갈리는 현 세계에서 백 년의 변화가 빠른 진행 중에 있으며 인류 사회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단합인가 아니면 분열인가? 평화인가 아니면 충돌인가? 협력인가 아니면 대치인가? 이런 시대적 물음 앞에서 ‘상하이 협력기구 구성원’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여러 나라 국민들의 소망이 바로 우리의 추구이고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시대적 흐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시진핑 주석이 제출한 ‘확실성’의 답안이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시대적 맥박에 맞는 실용적인 조치를 제출해 이 기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했다.
단합과 상호 신뢰의 증진
화합을귀하게여기는이화위귀(以和爲貴)와천하가한집안이라는천하일가(天下一家)는5천년의문명을자랑하는중국인들의사회관과우주관에뿌리내린관념이자시진핑주석이제출한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와발전이니셔티브의사상적근간으로그핵심은대화로이견을해소하고협력으로경쟁을초월하는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상하이 협력기구 구성원들은 단합과 상호 신뢰의 전통을 지켜 성원국들의 핵심적인 이익과 중요한 관심사를 확실하게 존중하고 상호 발전과 진흥의 실현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자국의 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자신의 수중에 단단히 장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동의 안보 보장
망라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성 기구로써 상하이 협력기구의 각 성원국들은 외부세력의 ‘새로운 냉전’선동과 ‘칼라 혁명’ 책동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지역의 안전 보호벽을 구축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은 상하이 협력기구의 안보 협력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 테러와 마약 및 밀수 단속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데이터 안전과 생물 안전, 우주 안전 등 비전통 안보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