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코로나 방역 3년, 만족할만한 답안지를 제출한 중국경제

코로나 19방역 3년간 중국은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이념에 입각한 엄격한 방역정책으로 중국인들의 생명을 최대한 지킨 동시에 다양한 조치로 준엄한 환경에서 경제의 성장도 이루었다. 하지만 색안경을 낀 일부 나라들은 중국의 코로나 방역정책이 과학적이지 못하고 경제에 큰 부담을 조성했다고 보았다.

3년간 중국은 코로나 방역과 경제사회의 발전을 고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엄격한 방역정책으로 국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지킨 동시에 관련조치의 부단한 최적화로 경제의 발전도 추진했다. 방역 3년, 중국경제가 제출한 눈부신 성적표는 이런 나라들의 주장을 확실하게 반박한다.

먼저 방역 3년간 중국에서 투입한 자금을 보자. 중국은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를 전부 무료로 치료하고 관련 검사와 백신접종도 전부 무료화를 실현해 가장 빠른 시간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고 14억 인구의 백신 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의하면 코로나 19 감염증이 발생한 이듬해인 2020년 중국의 총 보건비용은 7조 2,100억 위안,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례는 7.12%로 가장 높았고 2021년 보건 총비용은 2019년에 비해 1조1,000억위안이 증가된 7조 6,800억위안에 달했으며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례는 6.72%에 달했다. 코로나 19 백신의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시작한 2021년 2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 백신 접종횟수는 연 34억 7,000만회에 달하고 중국인구 중 전 과정 접종자수는 90%를 초과했으며 백신 비용은 도합 1,500억 위안을 초과했다.

방역은 생명과 직결되고 발전은 생계와 연결된다. 중국에서 방역이냐 경제냐 하는 것은 양자택일의 사안이 아니라 방역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안전도 지키고 경제성장을 통해 국민들의 민생도 보장하는 두 마리 토끼였으며 중국은 방역 3년의 행동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음을 증명했다.

코로나 19 감염증이 발생한 이듬해 중국은 대도시 봉쇄 등을 통한 엄격한 방역조치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 국민들의 생명을 최대한 지켰으며 이와 동시에 가장 먼저 조업재개를 시작해 중국경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2.2%의 플러스 성장을 이루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세계경제의 증폭은 -3.1%, 세계무역총량의 증폭은 -5.1%였다. 방역 3년간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평균 증폭은 4.5%에 달해 주요 20개국(G20) 국가들 중 최고치를 기록, 증폭 1.7%의 미국과 1.1%의 유럽연합, -0.4%의 일본을 모두 초과했다. 이 3년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약 3조5,000억 달러 증가되었으며 세계경제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를 초과해 세계경제성장의 안정제와 원동력이 되었다.

방역 3년동안 중국은 계속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무역투자협력의 품질과 수준을 향상시켜 중국의 대외개방의 발걸음은 늦추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굳건하고 빨라져 중국은 무역대국의 위상을 더욱 다졌다. 지난 3년간 중국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와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등 4대 전시회를 해마다 개최했으며 중국의 화물수출입 총량도 해마다 증가되어 국제시장에서 차지하는 중국 수출의 비중은 연속 14년간 세계 첫 자리를 차지했다. 또 2020년 중국은 세계적으로 최대의 외자 유입국이 되었으며 2022년 실지 이용 외자규모는 처음으로 1조2,000억 위안을 초과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