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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징강산 정신, 작은 불씨가 넓은 들판을 태우다

criPublished: 2021-06-30 18: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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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지를 세우고 혁명의 길을 개척한 후 감안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근거지를 확대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적들의 포위토벌에 맞서 홍군은 어느 한 가지 군사사상을 고수한 것이 아니라 실지상황에 근거해 유연한 전술을 제정했다. “적이 들어오면 나는 물러서고, 적이 물러서면 내가 공격하며”, “대중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적을 공격하는” 등 이런 전술 원칙은 그 어떤 병서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공산당인들이 적군과 아군의 세력, 그리고 실지상황에 근거해 창조한 것이다.

대중에 의지해 용감하게 승리로 향하는 것은 인생관과 가치관에서 보여준 징강산 정신의 구현이다. 대중은 전쟁의 근본이고 전쟁승리의 원천이다. 대중의 지지는 홍색정권이 수립, 존속할 수 있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고 농공무장 할거의 기본 여건 중 하나는 바로 대중적 기반이었다. 징강산 투쟁시기에 중국공산당은 대중들과 피로 맺은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다.

군대는 백성을 아끼고 군대내부에서는 장병이 일률로 평등했다. 홍군은 또 토지혁명을 통해 백성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었으며 백성들의 민생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었다. 이런 민주주의 적이고 평등하며 백성을 억압하지 않는 환경에서 징강산의 농민들은 홍군을 무서워하던 데로부터 진심으로 홍군을 지지하기 시작했으며 생명을 무릅쓰고 홍군을 후원했고 너도 나도 홍군의 일원이 되겠다고 나섰다. 징강산의 군대와 백성은 한 마음이 되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우면서 적들의 한 차례 또 한 차례의 포위토벌을 격퇴시켰다.

징강산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러르는 혁명의 발자취가 남아 있고, 사서에 기록된 징강산 정신은 자자손손 대를 이어 앞으로 나아가도록 공산당인들을 격려한다.

출처: 조선어부 논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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