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오피니언] 항천정신: 비천의 꿈을 이루다

criPublished: 2021-04-20 11:44:55
Share
Share this with Close
Messenger Pinterest LinkedIn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백 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중국공산당은 점점 장대해졌고 그 과정에 각 분야에서 그 분야를 선도하는 정신적 부를 창조했다.

시진핑(習近平)주석은2013년7월‘선저우(神州)’10호유인우주선프로젝트참석자대표들을만난자리에서“유인우주사업의성과는위대한중국의길과중국의정신,중국의파워를충분하게보여주었고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실현하려는중국몽을이룰의지와자신감을더다지게했습니다”라고말했다.

1970년 4월 24일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중국의 우주항공사업은 빠른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1999년 11월 20일 ‘선저우’ 1호 시험 우주선이 처음으로 발사되었고 그 이튿날 안전하게 귀환했으며 2003년 10월 15일 중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가 발사되어 지구를 14바퀴 돈 다음 순조롭게 귀환했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곧이어2005년10월17일‘선저우’6호유인우주선도우주여행을마치고지구에돌아왔으며2007년10월24일‘창어(嫦娥)’1호위성이순조롭게발사되어지구궤도에진입했고2008년9월25일‘선저우’7호가성공적으로발사되어우주비행사가우주에서20분간유영을하면서중국은세계적으로세번째로우주유영기술을장악한나라가되었다.

또2011년9월29일중국의첫우주실험실인‘톈궁(天宮)1호’가성공적으로발사되었고‘선저우”8호와9호,10호우주선이‘톈궁1호’와성공적인도킹을실현했다.2018년12월8일인류최초의달탐사선‘창어’4호가발사되어성공적으로달뒷면에착륙했고그후‘창어’5호는달의토양을가지고지구에귀환했으며2020년7월23일에는중국최초의화성탐사선‘톈원(天問)1호’가발사되어화성의사진을발송해왔다.

지금까지중국에서전해지는창어가훨훨날아서달나라로가고,여와가오색의돌로하늘을고친전설은수천년간하늘을날려는중국인들의비천(飛天)의꿈을보여준다.중국우주항공사업의발전에따라오늘날그꿈이점점현실화되고있으며그비천의꿈이아름다운소망으로부터현실로이루어지기까지몇세대에걸쳐많은우주인들의헌신적인노력이뒷받침되었으며그로부터어려움속에서도큰뜻을품고끈질긴노력으로성공을거두는항천(航天)정신을형성했다.

항천정신 중 힘든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은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뼈를 깎는 추위를 견뎌냈기 때문에 매화의 향은 그토록 진한 것이다. 모든 위대한 사업은 어려움을 딛고 이루어낸다. 중국의 우주인들이 어려움 속에서 힘든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천의 꿈을 향해 끈질기게 노력했기 때문에 중국의 우주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항천정신 중 강한 전투력으로 사업에 임하는 것은 적극적인 정신면모의 구현이다. 많은 중국의 우주인들은 과감하게 권위와 의지의 극한, 기술난제에 도전하면서 하나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맨 손으로 백지에서 시작한 중국의 우주사업이 오늘날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험을 거쳤고 얼마나 많은 실패를 거쳤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그럼에도 중국의 우주인들은 변함없는 전투력으로 끈질기게 싸워 하나 또 하나의 성공을 이루어냈다.

12全文 2 下一页

Share this story on

Messenger Pinterest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