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창어5호" 성공적인 비행의 의미
"창어5호" 네이멍구 쓰즈왕치에 성공적 착륙
17일 새벽, 중국의 달탐사선 “창어 5호” 귀환선이 달 표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싣고 네이멍구의 쓰즈왕치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23일간의 “우주출장”에서 “창어5호”는 중국 우주항공사의 새로운 기록들을 많이 창조했고 중국 항공기술의 진가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2천년대 초반부터 실행에 들어간 중국의 달탐사프로젝트에는 “달 상공의 궤도를 비행하고, 달 표면에 착륙하며, 달 표면 광물질표본을 채취하여 지구로 귀환”하는 3단계 과정이 포함된다.이번에 창어5호 달탐사선이 예정임무를 원만히 마치고 성공적으로 귀환한 것은 중국 달탐사 3단계 예정계획이 순조롭게 완성되고 더 높은 단계에로 진화함을 의미한다.
달탐사선은 우주항공기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술성과를 한몸에 모았고 이는 중국의 과학기술 종합실력을 반영한다. 달에는 우리 인류가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광물자원이 있고 더 먼 우주로 가는 중간기지역할도 할수 있어 여러 나라들이 “탐내는” 곳이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달탐사와 관련된 항공기발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창어 5호”의 달표면 착륙에 이어 지하의 샘플채취, 달표면에서의 이륙, 다시 성공적인 귀환은 중국 우주항공연구분야의 한차례 비약적인 발전을 의미하며 이는 또 나아가서 달과 태양계, 우주의 비밀을 풀어가는 인류의 탐구에서 큰 기여로 된다.
중국 고전 신화와 전설들에는 비천 즉 하늘을 날아예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그러하고 상아가 달로 날아가다는 전설 역시 그러하며 중국 고전소설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서유기”에도 천상계과 지상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망망한 우주와 태공을 향한 인류의 비천몽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자연을 알아가고 자연을 이용하며 자연과 함께 하려는 지구인들의 소망을 담고 있다.
자연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끝없는 탐구는 계속된다.
하기에 “창어”의 여정도 끝나지 않았다.
“창어”의 더 힘찬 비상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