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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진핑 주석,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criPublished: 2024-11-21 0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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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 관저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해에 브라질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다섯 번째로 브라질을 방문했다며 브라질은 내가 가장 많이 방문한 라틴아메리카 국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친구인 룰라 대통령과 브라질 정부의 열정적인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룰라 대통령의 지도 아래 브라질의 경제사회는 안정적으로 발전하여 세계 10대 경제체 반열에 복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글로벌 기아와 빈곤 퇴치 연합'의 출범에도 축하를 표했다.

중국과 브라질은 동서 반구의 양대 개발도상국이다. 지난 50년 동안 중국과 브라질 관계는 산과 바다를 넘어 개발도상국 간의 상호 존중, 호혜우호의 올바른 접근 방식을 모색했다. 브라질은 최초로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최초로 중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라틴아메리카 국가이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몇 년 동안 자신과 룰라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하에 양국은 운명을 함께 하는 믿음직한 친구이자 평화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힘이 되었으며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 주석은 오늘 룰라 대통령과 함께 중국과 브라질 관계를 '손잡고 보다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건설하는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킴과 아울러 '일대일로'공동건설 이니셔티브와 브라질 발전 전략을 접목할데 대해 선포했다며 이는 중국과 브라질 관계 발전의 또 다른 역사적인 순간으로서 양국 국민의 보편적인 기대에 부합하며 양측이 각자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원동력도 제공했으며 손잡고 국제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세계 공동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중국과 브라질의 의지도 보여주었다고 피력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구의 황제 펠레는 "가장 멋진 골은 다음 골"이라고 말했다며 중국과 브라질 관계의 더 멋진 장도 미래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인류의 전도를 품에 안고 인민의 복지를 염두에 두어 새로운 시대 중국-브라질 관계의 내실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상호 성취의 '골든 파트너'가 되어 인류운명공동체 건설과 보다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인류 평화와 진보에 더 큰 공헌을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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