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우스" 국가 청년 대면 미디어 행동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출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9차 회의에 참석하고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는 일정 중, 현지 시간으로 11월 18일, 중앙방송총국이 G20 청년정상회의(Y20) 및 브라질 대통령실 비서처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 청년 대면 미디어 행동을 출범하고, 74개국 215개 언론기관이 공동으로 지지하고 참여한 《"글로벌 사우스" 국가 미디어 협력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촉진하는 제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선하이슝(慎海雄) 중국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장, 도스 산토스 브라질 대통령실 전국 청년비서실장, 트레호 이베리아 아메리카 국제청년기구 사무총장 트레호(Trejo), 사아드 브라질 플래그미디어 그룹 사장 등이 가동식에 참가하여 축사를 전했다. 그외에도 행사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여러 국가의 정계, 언론계, 문화·체육계, 싱크탱크 학계, 기업계 대표 약 20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 선하이슝(慎海雄) 중국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장
선하이슝 국장은 시진핑 주석이 G20 제19차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글로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8가지 행동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글로벌 사우스" 연구센터를 잘 구축하며, 중국이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연합과 함께 "과학 국제 협력 개방 이니셔티브"를 발의해 과학기술 혁신 성과가 "글로벌 사우스"에 더 많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8가지 행동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청년"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재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방송총국이 여러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사우스” 국가 청년 대면 미디어 행동을 시작한 것은, 미디어 전파, 예술 창작, 사회 리서치,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 청년들이 손을 맞잡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방송총국은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청춘의 꿈을 소중히 지키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공동의 운명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중-라틴 청년 영상 공동 창작 계획”이 행사에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