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바이든 대통령 회견, 격동하는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주입시켜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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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월 16일 오후(현지 시간) 리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시 주석은 현 세계가 혼란스럽고 갈등이 빈번하며 새롭고 오래된 문제가 서로 얽혀 있어 인류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대국 간 경쟁이 시대적 흐름이 되어서는 안 되며, 단결과 협력을 통해서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새로운 과학 기술 혁명과 산업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분리와 단절'은 해결책이 아니며 상호 이익과 협력만이 공동 발전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국으로서 울타리를 쌓는 작법은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며 개방과 공유만이 인류를 이롭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세계의 두 강대국으로서 세계의 이익을 고려하고 격동하는 현 세계에 더 확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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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14:57:17
시진핑 주석, 대화유지·협력확장·이견관리로 중미관계의 원활한 전환 실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