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르엉 끄엉 베트남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상무서기 회견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1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르엉 끄엉 중앙서기처 상무서기를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제도를 견지하는 것이 중국과 베트남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자 중국과 베트남 관계 발전의 가장 튼튼한 정치적 기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베트남을 주변 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간주하고 베트남과 함께 높은 수준의 호혜 협력 심화에 앞장서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며, 인류 진보적 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고, 전략적 의미가 있는 중국과 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기적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은 정치적 방향을 잘 파악하고 전략적 견지에서 중국-베트남 관계를 파악해 양자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내년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과 중국-베트남 인문교류의 해를 계기로 민간우호를 육성하고 전통우호 교육과 여론 인도를 강화하여 양국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민의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7월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는 개혁의 진일보 전면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해 체계적인 배치를 했다면서 중국의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 심화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촉진은 중국의 자체 발전에 광범위한 전망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세계 각국의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과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베트남 측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개혁의 동행자와 현대화 도로의 좋은 파트너가 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이끄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영도하에 베트남 전당과 전군, 전민이 베트남공산당 제13차 전국대표대회가 설정한 목표와 과제를 순조롭게 완수하고 당 건설과 건국 100년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르엉 끄엉 상무서기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 특히는 새로운 시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중국인민을 이끌고 거대한 발전 성과를 이룩한 것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베트남은 중국이 반드시 예정대로 두 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제때에 실현하여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의 사회주의 사업에 중요한 지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 등 사회주의 국가와 국제사회에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베트남과 중국 양당 및 양국관계가 강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며 베트남은 중국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가 합의한 중요한 공감대를 계속 이행하고, 양당과 양국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이견을 더 잘 통제하고 해결하며, '동지와 형제'의 정신을 공고히 하고 심화하여 베트남과 중국 간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와 베트남과 중국 간 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시진핑 주석, 르엉 끄엉 베트남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상무서기 회견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1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르엉 끄엉 중앙서기처 상무서기를 ...
리창 총리, 제19회 동아시아 지도자회의 참석
현지시간으로 10월 11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제19회 동아시아 지도자 회의에 참석했다. 리창 총리는 올해는 평화공존 5가지 원칙 발표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2024-10-11 17:12:41
리창 총리, 미셸 유랍이사회 의장 회견
현지시간으로 10월 11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동아시아 지도자 시리즈 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샤를 미셸 유럽이사회 의장을 회견했다...
2024-10-11 16:10:29
한국 여성작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