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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과 올림픽의 인연

criPublished: 2024-07-25 15: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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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두 달여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선물을 주고 받았다.

당시 시 주석은 베이징 올림픽 성화를,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 올림픽 성화로 답례했다. 시 주석은 그 자리에서 "프랑스는 스포츠 강국"이라고 치켜세우며 "파리 올림픽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높은 수준의 대표단을 프랑스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림픽 운동은 평화·단결·진보에 대한 인류의 아름다운 추구를 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시 주석은 스포츠를 매개로 국교와 민간 교류를 촉진했으며 올림픽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사업 영도소조 수장이 된 후, 시 주석은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유치를 직접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올림픽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시 주석은 2017년 1월 스위스 방문 기간 중국 국가 지도자로서는 처음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박물관을 찾았다. 그는 중국을 대표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쑤저우 자수(蘇绣) 작품인 '사녀축국도(仕女蹴國圖)'를 선물하고 방명록에 "올림픽 정신을 고양해 평화발전을 촉진하자"라고 중국어로 적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일찍 "시 주석에게 금메달을 드리고 싶다"며 "올림픽 운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 주석은 단연 챔피언"이라고 높이 칭찬했다.

시 주석은 올해 5월 프랑스 방문 기간 "올림픽은 단결과 우의의 상징이며 문명간 상호 감정의 결정체"라고 지적했다. 이는 서로 다른 문명에 대한 존중과 이해, 우의, 단결 등 올림픽 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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