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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아시아 박람회 쿤밍서 개막

criPublished: 2024-07-23 15: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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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23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개막했다.

6일간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82개 나라 및 지역,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2,000개 이상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는데 그 중 거의 절반이 해외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결 협력, 공동 발전'이라는 주제로 녹색 에너지·현대 농업·의료 및 건강·문화 관광 등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경제 및 무역 협력 잠재력이 비교적 큰 산업을 종합적으로 전시한다.

15개 전시관 중 60%가 건축과학기술관·제조업관·녹색에너지관·현대농업 및 지리적 표시 제품관 등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동시에 이번 박람회에는 처음 커피 산업관을 설치했으며 16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 남아시아관은 2개로 늘었고 800개 이상 전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올해 주제국인 파키스탄을 위해 특별 전시구를 마련했다.

중국-남아시아 박람회는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정책 교류, 상품 거래, 투자 협력 등 '3가지 플랫폼'의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1만 8,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여 총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누적 대외 무역 거래액이 1,000억 달러를 초과했고 3,000개 이상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중국 상무부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의 무역액은 2,000억 달러에 육박해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열렸던 2013년보다 두 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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