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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연휴, 중국 전역서 소비붐 형성

criPublished: 2023-01-06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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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30일, 손님들로 붐비는 상해 홍교 공항

2023년 1월1일 저녁 인파로 북적이는 호남성 장사시

새해 연휴기간 중국 전역의 도로와 철도, 민항, 수상운수 여객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풍경명소와 상가, 요식업의 인기도 점차 회복돼 중국 전역은 활기를 되찾았다.

2022년 12월30일, 새해 연휴의 철도운수가 가동된 후 전국 철도의 일 평균 여객 운송량은 연 508만명으로 2022년 11월의 일평균 여객운송량에 비해 109% 늘고 새해 연휴의 3일간 전국의 도로와 수로도 연 6100만여명의 여객을 운송했다.

2023년 1월2일, 하남성 낙양시 기차역

새해연휴기간 일부 상가는 명절 세일과 판촉 등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을 끌었다. 명절기간 요식업 소비도 점차 회복세를 보여 각지 음식점은 고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손님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2023년 1월2일, 성도시 한 훠궈점

‘2023년 전국 온라인 설 맞이 프로모션’ 첫 날 전국의 온라인 소매액이 작년 대비6.5% 증가한 인민폐 452억원에 달했다. 그 중 새해맞이 인테리어 용품과 와인, 섣달 그믐날 저녁 식사 요리 주문이 가장 많았다.

영화관람에 나선 광동성 동관시 시민들

새해연휴 기간 중국전역의 박스오피스는 인민폐 5억5천만원에 달했으며 연 1250만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2023년 1월1일 전국 영화관 영업율이 85%에 달해 2022년 2월27일이래 10개월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새해연휴기간 전국적으로 택배 수주와 배달량이 21억 3천여건에 달했으며 수주와 배달량이 모두 작년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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