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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몽골 대사, 중국의 쾌속발전열차 탑승 희망

criPublished: 2022-11-29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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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11월 27일 베이징에 도착해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의 첫 중국방문을 시작했다. 몽골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중앙방송총국(CMG)기자는 투브신 바드랄 주중 몽골 대사를 취재했다. 그는 몽골은 중국과 '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좋은 이웃'이라며 몽골국은 중국의 쾌속 발전의 열차를 탑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과 몽골 양국은 약 4700킬로미터의 '최장 육지 국경선'이 있으며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우호 인방이다. 수교 70여년래 중국과 몽골관계는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2014년 8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몽골 국가 대후랄 연설에서 처음으로 '탑승론'을 제기했으며 '중국발전의 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외부에서는 '탑승론'이 새시대 중국 주변외교 인국관을 전달했다고 인정했다.

바드랄 대사는 몽골국에는 '이웃간 마음으로 통하고 운명을 함께한다'라는 말이 있고 중국에도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며 몽골국과 중국간 양국관계가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 있고 중국은 몽골국의 '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좋은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간 밀접한 양자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몽골국은 중국의 쾌속 발전 열차에 탑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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