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남태평양 상공에서 빈둥거리는 유령인가
"하나의 유령이 태평양의 상공을 빈둥거리고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우리이다."
얼마전 영국 '가디언'은 글을 게재하고 미국과 호주 두 나라가 중국과 솔로몬제도가 체결한 안전협력 기본틀 협의에 과격한 반응을 보인 것을 비평했다.
이 며칠동안 중국과 솔로몬 제도의 이 정상적인 협력을 저애하고 파괴하기 위해 미국과 호주는 온힘을 다했다.
태평양의 주권 나라로 솔로몬제도가 평등과 호혜 기초상에서 중국과 사회질서의 수호, 인민생명과 재산안전의 보호, 인도주의 원조, 자연재해 대응 등 영역에서 협력을 전개하는 것은 사회의 안정과 장기적인 안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자체 이익과 발전의 필요에 부합한다. 그런데 왜서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반등을 일으켰는가?
근본적으로 볼때 미국과 호주는 솔로몬 제도 등 태평양 제도를 주권국가가 아닌 그들의 뒤뜰로 간주했다.
일찍 19세기 70년대, 약 1만 9천명의 솔로몬제도 주민이 호주 퀸즐랜드 사탕수수 재배원의 '사탕 노예'로 되어 잔혹한 학대와 강제노동을 당했다. 이런 식민의 마음가짐과 인종주의는 호주 정객의 뼈속에 깊숙이 새겨졌다.
미국은 일찍 1823년 '먼로주의'를 제기하고 공공연하게 미주를 그들의 세력범위에 열거하였으며 크게 겸병과 확장을 진행했다.
미국과 호주가 반성해야 할 것은 왜서 전력을 다해 파괴를 하여도 중국과 협력하려는 솔로몬 제도 등 태평양 제도의 염원을 막을 수 없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중국과 이런 나라의 협력이 평등호혜적이고 아무런 정치조건도 부가하지 않았으며 진정으로 현지의 민생 개선을 돕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미국과 호주 양국은 종래로 태평양 제도의 발전 요구를 정시하지 않고 다만 그들을 지정학적인 도구로 간주했다.
최근연간 미국과 영국, 호주는 이른바 삼각 안보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핵동력 잠수함, 극초음속무기 등 민감한 군사관계를 전개했다. 이 조치는 남태평양 비핵구 건설의 노력을 파괴했으며 남태평양 나라를 거듭 그룹 정치와 군사대항의 희생물로 되게 했다.
온갖 나쁜 행위는 미국과 호주로 하여금 남태평양에서 일찍부터 인심을 얻지 못하게 했다. 그들은 응당 시대에 떨어진 '먼로주의'와 식민 마음가짐을 내려놓고 솔로몬 제도 등 태평양 제도의 주권 이익을 존중하여야 한다. 타국을 위협, 핍박하여 편을 선택, 대오에 서게 하며 지역 평화를 파괴하는 그런 유령은 하루빨리 남태평양 상공에서 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