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미국 함정'에서 빠져나올 때가 되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하원은 러시아 원유와 천연가스, 석탄 수입을 금지할 것을 투표로 통과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러시아에 대해 미국이 일으킨 제일 엄격한 제재이다. 이에 대해 유럽 네티즌들은 이것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분명히 '유럽연맹에 대한 미국의 제재'라고 감탄했다.
네티즌들의 설법은 아무런 도리가 없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이 발생한 이래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의 역사적인 생성원인 그리고 그들 자체가 나토의 동쪽확장을 추진한 이 화근의 원인을 돌보지 않고 유럽 맹우와 연합하여 러시아에 여러 건의 제재를 실시했으며 긴장 정세에 대해 붙는 불에 키질했다. 그러나 제재를 남용한 악과가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은 그들이 이 충돌의 주요한 피해자라는 것을 발견했다.
"수백만명이 별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다음 겨울에 굶주림과 추위를 이겨내야 합니다. " 한 영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애탄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의 급반등은 유럽 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의 최대의 원유 공급국이며 유럽에 약 45%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일단 오일가스 수출이 금지되면 유럽은 필연적으로 에너지 가격의 인상과 거대한 결핍에 직면하게 된다.
에너지 뿐만 아니다. 유럽은 곡물문제에서도 마찬가지로 시련에 직면하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곡물창고'로 간주된다. 현지 정세가 악화되면서 흑해 항구의 무역은 심각한 간섭을 받으며 밀 등 곡물 가격이 인상되게 한다. 이밖에 대량의 우크라이나 민중이 주변 나라에 몰려들면서 중동 난민의 곤경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은 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보다 준엄한 것은 안전문제이다. 지리적 위치로 볼때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유럽 국가의 움질일 수 없는 이웃이다. 우크라이나 정세가 안전되어야 유럽 대륙의 최대의 안전을 보증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유럽은 미국을 따라 러시아에 제재를 하면서 발전에서 충격을 받게 되었고 전략자주의 행정에서 보다 심각한 저애를 받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미국에 기회를 얻게 했다. 얼마전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동유럽을 방문한 자리에서 나토는 지금 동유럽의 군사역량을 한층 더 확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조금도 꺼리낌 없이 말했다. 그 목적은 바로 유럽이 미국통제 탈리를 방지히기 위한데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계책으로 친구를 대하는 데는 미국을 따를 자가 없다.
실천은 미국을 따라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경제적인 '쌍방 손실'이거나 '다자 손실'의 국면을 조성하며 또 정치해결의 행정에 영향을 미치게 될 뿐이다. 유럽은 응당 자체 이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원을 정시하며 이성적으로 평화 담판을 권유, 촉구하고 균형적이며 유효하고 지속가능한 유럽의 안전 체제를 추진해야 한다. 이렇게 되어야 유럽의 장기적 안정의 올바른 길을 보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