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의 안정성 "확신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현 시점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예정대로 열리는 세계 종합스포츠대회인 만큼 방역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시되고 강조되고 있다. 중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배포한 "방역 매뉴얼"에 따라 각종 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참가국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서방 언론은 이러한 중국의 노력을 '지나치다', '인적 정보 유출'이라며 왜곡하고 중국의 방역 조치에 먹칠하면서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한편,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내놓은 '동계올림픽통'이란 모바일 앱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등록인원들은 매일 건강 상태를 앱에 올릴 수도 있고,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 통역, 식단 등 간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슷한 모바일 앱은 지난해 도쿄동계올림픽에서도 사용됐다.
IOC는 이미 일부 서방세력의 이른바 '데이터 보안'이라는 악의적 조작에 대해 두 개의 독립적 사이버보안기구의 평가를 거쳐 '동계올림픽통' 모바일 앱은 결정적인 폐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게다가 모바일에 해당 앱을 설치하는 것은 강제 행위가 아니며, 관련 인원 역시 PC버전의 건강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작성할 수도 있다. 중국은 해당 앱에 담긴 개인정보에 대해 암호화 등 보안 조치를 취해 사생활 보안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동계올림픽통" 모바일앱의 안정성은 이미 다각도로 검증을 받았으며 따라서 서방 세력의 조작은 성립될 수가 없다.
사마란치 IOC 베이징동계올림픽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얼마전 베이징에 도착해 가진 인터뷰에서 베이징동계올림픽 방역조치는 안전하고도 효과적이라며 폐환관리 구간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계올림픽 참가국들의 표현처럼 중국이 내놓은 정밀하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은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확실한 안정감을 주고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안전은 정채로운 경기가 펼쳐지도록 하는 전제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생명이야말로 가장 보귀한 것이다. 현재 30여 명의 국제 정치인들이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및 관련 행사 참석이 확정되었다. 이는 중국의 방역 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인정이기도 하며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음에 대한 확신이기도 하다.
베이징은 전 세계에 간소하고 안전하며 정채로운 동계올림픽을 선사하게 될 것이며, 더불어 코로나19를 이겨낸 중국의 지혜와 힘은 전 세계에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