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세계에 '녹색' 올림픽 약속 이행

criPublished: 2022-02-01 15:47:30
Share
Share this with Close
Messenger Pinterest LinkedIn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빙설의 순백이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전통 색상이라면 환경 보호를 의미하는 녹색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올해 동계올림픽의 또 하나의 핫한 색상이 될 것입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탄소 중립' 이행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독일 일간지 《뮌헤너케르쿠어(Muenchner Merkur) 》사이트는 최근 실은 글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에 저탄소와 에너지 절약 분야의 노력들을 열거했습니다.

"녹색"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주요 이념으로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올림픽 2020 의정서'의 요구와 일치합니다. 중국이 2030년을 정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후 개최하는 첫 국제대회로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녹색의 올림픽' 개최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이행하는 지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15년 동계올림픽 개최 신청에 성공한 후 중국은 '녹색 올림픽' 이념에 착수해 환경의 영향, 구역의 새 발전, 생활의 향상 이 세개 분야에 관해 119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외부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회 준비, 도시 발전, 생태 환경개선 등은 전반 국면을 아우르는 계획이 됐고 '녹색'의 원소는 에너지, 경기장관, 교통 건설 등 많은 세부적인 계획에 스며들었습니다.

가장중요한에너지보장을예로들면,베이징동계올림픽의26개경기장관은사상처음'녹색전기'공급을백프로실현했습니다.재생산이가능한전기에너지를제공하게됩니다.장가구(张家口)에위치한재생가능에너지시범프로젝트는현지의태양에너지와풍력에너지를청정전기로전환해대회가열리는베이징,연경(延庆),장가구에전송하게됩니다.2019년6월부터베이징동계패럴림픽이끝날때까지세경기구의경기장관들에서는'녹색전기'사용으로인해32만톤의이산화탄소배출량을줄일수있다고추정됐습니다.이는3,200만그루나무가일년동안흡수한이산화탄소의양에맞먹습니다.

저탄소 경기장관은 '녹색 동계올림픽'의 또 하나의 네임카드입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모든 경기장관들은 녹색 건축 표준에 도달했고 네 개 빙상 경기장관에 신형 이산화탄소 냉각제를 사용하며 5만 제곱미터를 넘는 초저에너지 시범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자원 절약의 차원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이 물려준 '유산'을 발굴하고 선진 기술을 이용해 '수립방(워턴큐브)'을 '빙립방(아이스 큐브)'으로, 농구장을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이 경기장관들은 사회에 개방돼 대중들에게 계속 이용될 것입니다.

또한, 외부에서 주목하는 인공 제설 문제와 관련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 관원은 "이번 동계올림픽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절수 설비와 스마트 제설 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 낭비를 효과적으로 줄임으로써 지역의 용수 안전과 생태 환경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습니다.

동계올림픽에 제공되는 차량 가운데 수소 연료 버스, 전기 자동차 비중이 80%를 넘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는 최다를 자랑합니다. 베이징 연경과 하북 장가구 등 지역에서는 대규모 식목조림 행사를 전개했으며 장가구 핵심 경기 구역의 삼림면적 비율은 81%를 초과했습니다.

12全文 2 下一页

Share this story on

Messenger Pinterest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