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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쾌속열차"가 수 많은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

criPublished: 2021-12-04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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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철도가 없다면 저는 라오스를 떠날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 저는 얼른 기차를 타고 바깥 세상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중국-라오스 철도 건설 프로젝트의 라오스측 통역의 말이다.

베이징시간으로 12월 3일 16시 44분경, 중국과 라오스 정상이 화상방식으로 발차 지령을 내렸고 중국-라오스 철도는 정식으로 개통운영되었다. 이로써 라오스의 수 많은 사람들이 외부세상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통룬 라오스 국가주석과 함께 화상 회동시 얘기했던 것처럼 라오스의 "육지연결국" 꿈이 현실로 된 셈이다.

중국 라오스 철도 프로젝트는 "일대일로"창의가 라오스 인민에게 갖다준 소중한 선물이다. 중-라 철도가 개통되기전 라오스 경내에는 오직 3.5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도가 태국을 연결하고 있을 뿐이었다. 5년이라는 건설을 거쳐 전체길이가 1035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 라오스 철도가 개통되면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출발해 중-라 국경에 이르는 주행거리는 두날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었고 중국 곤명시에서 아침에 출발해 저녁이면 도착가능하다. 라오스는 이로써 고속철 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범 아시아 철도의 중요한 동맥으로서 중국 라오스 철도는 라오스가 북쪽으로 중국과 연통하고 남쪽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나라를 연결하는 "금 열쇠"로 되어 중국과 아세안 자유무역구, 메콩강 차지역 경제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2016년 중국 라오스 철도 프로젝트가 착공되어서 부터 지금까지 현지의 5000여명의 건설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수 많은 라오스 청년들이 산골을 벗어나 견문을 넓히고 선진기술과 지식을 학습하게 되었다.

중국 라오스 철도는 "일대일로"창의와 연선국가 발전 전략의 완벽한 접목이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생동한 사례로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례는 앞으로 갈수록 많아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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