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옛길을걷지않고아태지역이앞을향해나아가도록추진
"아시아는 우리의 천연적인 시장이며 아시아에는 우리의 제일 중요한 무역동반자가 있습니다."
이는 로드리고 야네스 베니테스 칠레 외무부 국제경제차관의 말이다.
세계경제의 중요한 성장극으로 아태지역은 지금 코로나 사태와 외부정치 등 요소의 시련을 겪고 있다. 야네스 베니테스 차관이 기대했던 것처럼 아태지역은 계속 기존의 우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11일 습근평 국가주석은 아태경제협력기구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이에 단호하게 대답했다. "세계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아태 경제의 좋은 근성과 강한 원동력의 우세는 변치 않을 것입니다. "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2013년이래 습근평 주석은 수차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APEC 발전을 위해 지혜와 주장을 기여했다.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발전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했다. 일면으로 아태 경제가 코로나 충격 속에서도 솔선적으로 회생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자체제의 추진은 아태경제의 감염증 사태 후 회생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다른 일면으로 미국은 냉전사유와 패권수호 수요에 근거해 아태지역에서 "4자 체제", "3자 안보협력"등 그룹정치를 펼치고 있으며 따로 소그룹을 만들어 아태지역의 안전과 안정, 발전협력을 위협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데올로기로 선을 긋고 지정학적인 소그룹을 만드는 것은 종국적으로 전도가 없습니다. 아태지역은 냉전시기의 대립과 분열 상태로 돌아가서는 안되며 또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기치 선명하게 이렇게 견해를 밝혔다. 그는, 여러 측은 아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목표를 향해 확고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하고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며' '개방과 협력을 견지하고' '녹색 전환을 추진하며' '혁신을 적극 추진'할데 대한 네가지 창의를 내놓고 아태지역 발전 난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방법을 내놓았으며 특히 아태지역에서 진정으로 필요되는 질서를 수호하는데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30년간 중국은 꾸준히 개방을 확대했으며 초창기 참여자로부터 점차 APEC 발전의 인솔자, 추동자가 되었다. 특히 습근평 주석은 수차 APEC 정상회의 비공식 회의에 참석해 아태운명공동체 구축을 제기했으며 지역과 글로벌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했다.
개방은 아태경제의 생명선이며 또한 '중국방안'의 제일 분명한 기호이다. 지난 30년동안 중국과 아태경제협력기구의 노력으로 아태지역의 무역액과 GDP 규모는 각기 세계의 47%와 60%를 차지했다. 현재 코로나 사태 대응이든지 아니면 경제의 안정된 회생을 실현하든지 모두 개방의 환경을 필요로 하며 지역 국가의 협력을 떠날 수 없다. 이 방면에서 중국은 실제적인 노력을 했다.
아태지역에서 국가수반으로부터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중국의 백신에 '공감'하고 있다.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중국 백신의 도래는 "터널 끝에 보이는 한 줄기 빛"이라고 형용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은 개방의 발걸음을 종래로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연속 개최하던데로부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남먼저 비준하는 등 중국은 하나 또 하나의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아태지역 나아가 세계가 상생을 실현하는데서 착실한 기여를 했다.
아태지역 협력은 네가 지고 내가 이기는 정치 게임이 아니라 상호 성취를 이루는 개방의 플랫폼이다. 습근평 주석이 여러번 '배'에 비유했 듯이 아시아 태평양은 운명공동체이다. 개방으로 봉쇄에 대응하며 협력으로 배타를 상쇄하면서 '중국의 책임감'은 아시아 태평양이라는 이 큰 배가 '앞을 향해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해 노를 저어가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