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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객, 대만문제에서 일구이언...불장난과 다름 없다

criPublished: 2021-11-12 1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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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미국무장관이최근인터뷰에서미국은대만이자위능력을갖추도록보장할것이라고약속했으며많은나라들은일방적인무력사용으로현황을파괴하는것을평화와안전에대한중대한위협으로간주하고있다고밝혔다.하지만이런말을한그가지난달말개최된중미고위층회담에서"미국은계속하나의중국정책을견지할것"이라고표시했다.이같은일구이언(一口二言)을어찌미국수석외교관의행위라고볼수있을까?

최근 한 동안 대만의 정세긴장은 지속적으로 격화되고 있다. 그 원인을 따진다면 한 면으로 대만 당국이 수차 하나의 중국 기본틀을 깨뜨리고 "대만독립"활동공간을 확대하려고 시도한데 있으며 다른 한 면으로는 미 정객이 "대만독립"세력을 종용하고 지지한데 있다.

블링컨 장관은 세계상 180개 나라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승인하고 지지하고 있으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국제공감대임을 알아야 한다. 블링컨의 황당한 논조는 사실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법리에도 위배된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제정한 "대만 관계법"은 미국이 중미 3개 연합공보에서 한 약속을 위반했고 미국 국내법을 국제의무보다 앞세운 것으로 불법이고 무효하다.

11일 발표한 중국공산당 제19기 6중전회 공보는 하나의 중국원칙과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대만독립" 분열행위를 단호히 반대하며 외부세력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분명히 지적했다. 이는 국가주권,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과 엄정한 입장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의 일부 정객이 "대만카드"를 이용해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는 것은 정세에 대한 심각한 오판이다.

현재 대륙은 이미 양안관계 주도권과 주동권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 통일은 막을 수 없는 역사 조류이다. 나라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결연한 결심, 결연한 의지, 강대한 능력을 저평가하지 말 것을 미국에 엄숙히 경고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그 어떤 도전이든지, 중국의 통일 대세를 저애하려는 그 어떤 행위든지 모두 침통한 실패로 끝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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