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에서 보는 습근평 주석의 인민제일의 정
올해 양회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전인대 대표 및 정협위원들과 교류하면서 인민제일의 화두를 수차 언급했다. 이는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최고 지도자의 두터운 정을 보여주며 인민제일은 양회의 핫워드가 되었다.
올해가 시작되자 중국은 건국이래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감염범위가 가장 넓으며 방역난이도가 가장 큰 공공보건사태에 직면했다. 전국적인 노력으로 중국은 3개월만에 방역의 중요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회기간 방역과 경제발전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습 주석은 22일 내몽고 대표단 심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큰 대가를 치르면서 많은 사람이 환자 한 명을 구하는 것이 바로 인민제일"이라고 했다. 호북의 한 전인대 대표가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호북에 80세 이상의 코로나 19 환자가 3000여명이고 그 중 87세의 한 환자는 수십일동안 10여명 의료진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아 끝끝내 건강을 되찾았다고 했다. 습 주석은 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의사결정과 실제업무에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24일 오후 호북대표단 심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습근평 주석은 현재 호북이 직면한 첫째가는 과업은 바로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일괄적으로 잘 하는 것이라며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고 공공보건의 보호망을 단단하고 촘촘하게 잘 엮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방역에서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경제발전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기본적인 경제발전을 유지하고 민생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이 현재 중국경제의 중요한 과업이 되었다. 전국정협 경제계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습 주석은 전면적이고 변증법적이며 장원한 안목으로 현재의 경제정세를 분석하고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육성하며 변화된 국면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양회기간 습 주석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잠재력과 역할을 발휘해 국내수요만족을 발전의 출발점과 입각점으로 삼고 완전한 내수체계의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내의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와 국제 이중순환 상호추진의 새로운 발전 구도를 점차 형성하고 경제글로벌화가 개방과 포용, 보편적인 혜택, 균형, 윈윈의 방향에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개방형 세계경제의 건설을 추동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는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로 중국은 중등수준 사회의 전면 건설과 절대적 빈곤 해소라는 두 가지 역사적 발전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시종 빈곤인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 습 주석은 경제계 회의에서 재차 가난퇴치를 언급하면서 대중, 특히 농민을 도와야 한다고 했다.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대중의 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 가지씩 실행하고 해마다 노력해 대중들이 변화를 보고 실리를 얻게 해야 한다"...올해 양회기간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지시와 진심어린 부탁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이념을 재차 증명한다.
이로써 세계는 중국이 어떻게 짧은 시간안에 방역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는지 더 잘 알게 했으며 중국이 경제사회 발전의 목표를 어떻게 제 기한에 달성하도록 확보하는지 더 잘 알게 한다. 습근평 주석의 말처럼 중국의 혁명과 건설, 개혁의 근본적인 목표는 바로 인민들이 잘 살게 하는 것이며 아무리 큰 도전과 압박에 직면해도, 아무리 큰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점은 시종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