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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IE, '파급효과' 지속 확대...보다 높은 수준의 중국 대외개방 창구

cri2021-11-04 10:51:38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이며 세 차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그 파급효과가 계속 확대되어 보다 많은 다국적 기업과 투자자들로 하여금 중국에 진출하고 중국 시장을 부단히 발굴하고 발전의 기회를 공유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세계500대기업의박람회재방문율은80%를넘는다.참가기업수는전년대비증가했고,단체해외중소기업의수도30%증가했다.올들어홍교품회(虹橋品滙)라는플랫폼을통해중국에진출한외자기업은600여개가넘는다.글로벌투자자들은중국국제수입박람회라는행사를통해중국시장을포용하고새로운성장기회를공유하고있다.제4차박람회는개막하기도전에벌써수십개의글로벌기업이제5차박람회와"미래를약속"했다.

파보리 로레알차이나 최고경영자는지난 4년간 매년 4~5개 브랜드를 들여왔다며 이는 많은 정책들이 브랜드 진출의 가속화를 뒷받침해줬기에 가능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양질의 제품을 중국에 들여오는 창구일 뿐 아니라 중국의 혁신적인 생태시스템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창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손성해(孫成海)중국국제수입박람회국부국장은박람회에참가하는기업들을보면세계500대기업과업계선두기업들이있는가하면중소·영세기업들도있으며많은개발도상국,일대일로관련국이있는가하면후진국들도있는등다양하다고소개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중국의 대외개방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더욱 빨라지고 있고 더욱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관세 수준은 이미 7.4%까지 떨어졌다. 이는 개발도상국 중 가장 낮고 선진국의 수준에 가깝다. 전국의 수출입 전체 통관 기간은 2017년보다 평균 60% 이상 줄었다.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길에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세계 경제 회복과 장기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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