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대학생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베이징지역 예선 개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한우호협회,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우호협회에서 주최하고 베이징시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관한 “중한대학생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베이징지역 예선 대회가 10월 12일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도불원인(道不远人),인무이국(人无异国)(도는사람과멀리있지않고사람은나라에따라다르지않다)”는이번대회주제를둘러싸고중한양국대학생들이영상을통해코로나19사태를겪으면서느낀소감과포스트코로나시대학습과삶에대한생각을담아냈고양국인민들이서로돕고함께어려움을헤쳐나가는우호적감정을반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영상작품을 제출하고 심사위원들이 오프라인으로 집중 심사하는 방식을 취했다.
'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부문 심사 현장
‘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한국유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 베이징 지역의 11개 대학교의 중국 대학생 17명과 한국 유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한국유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부문 심사 현장
심사위원들의심사를거쳐최종‘한국어말하기대회’부문의1등상은베이징대학의장우호(张宇淏)학생이,베이징어언대학의왕군(王珺),중국매스컴대학의전수련(全秀连),베이징제2외국어대학의진시결(陈诗洁),베이징대학의구강화(仇康化)등4명학생이2등상과3등상에올랐다.
‘중국어말하기대회’부문에서는베이징대학의김영서(金泠抒)학생이1등상을,중앙재경대학정영훈(郑煐勋),김소견(金素娟),인지선(印智宣),베이징제2외국어대학의송채린(宋綵璘)등4명학생이각기2등상과3등상을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곧 베이징지역을 대표하여 전국 결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