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국제무역서비스교역회, 4일 저녁 베이징에서 개막
cri2020-09-04 16:36:00
2020중국국제무역서비스교역회가 9월 4일 저녁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을 통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 호혜상생”을 테마로 한 이번 교역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중국에서 진행하는 첫 국제 경제무역행사이다.
이번 서비스무역교역회는 국가회의센터와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종합전시구역인 국가회의센터에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부스를 비롯해 관광, 5G, 원격의료, 첨단, 물류, 건강바이오, AI, 빅데이터, 법률, 투자은행, 컨설턴팅 등 서비스 분야의 부스가 설치돼 있고 올림픽공원 광장에는 국가별 전용 테마 부스와 중국 31개 성과 시의 전문부스가 설치돼 있다.
한국은 주중 한국대사관이 한국문화원과 무역협회, 코트라(KOTRA),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5일부터 9일까지 9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게 된다. 9월 5일 정식 개관하는 한국관은 한국 문화와 관광 영화 드라마 등의 한류 콘텐츠를 홍보하며40여 개 한국 중소기업의 샘플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광동성광주(廣州)에서열리는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와상해에서열리는중국국제수입박람회와함께중국3대전시회로불린다.
취재기자: 송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