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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10년의 변화] 제6편: 디지털 경제를 잘 발전시켜야 한다

cri2022-10-18 08:25:05

“디지털 경제는 국가의 발전대계와 직결됩니다. 우리는 우리 나라의 발전수요와 가능성에 접목해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발전을 계획하고 관련 체제와 기제의 건설을 잘 해야 합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2021년 10월 18일 제19기 중앙정치국 제34차 단체학습 연설에서 한 말이다.

중국은디지털기술과디지털경제를줄곧중시해왔다.시진핑주석은2000년‘디지털푸젠(福建)’의건설을시작하고2003년‘디지털저장(浙江)’건설을추진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중국은 디지털 경제의 발전전략을 국가전략으로 부상시켰다. 인터넷 강국 전략과 국가 빅데이터 전략이 시행되면서 인터넷 경제의 공간이 확대되고 인터넷과 경제사회의 융합 발전이 추진되어 인터넷에 기반한 여러 가지 혁신을 지지했다.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는 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실물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디지털 차이나와 지혜 사회 건설을 제출했다. 이와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는 여러 가지 정책이 출범되면서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했고 디지털 경제의 범위도 전에 없이 확대되었으며 디지털 경제의 영향력 정도도 전대미문이었고 디지털 경제는 생산과 생활방식의 심각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치로 지난 10년간 중국의 디지털 경제의 발전상을 알아보자.

2021년 글로벌 디지털 대회의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의 데이터 경제 규모는 연속 다년간 세계 제2위를 차지하며 특히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한 후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경제는 코로나 19 방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의광활한국토에는1,900,000개의5G 기지국이별처럼산재해있으며세계최대의이통신망은수억대의이동전화를연결하는동시에공장이라는방대한고객들도거느린다.베이징(北京)이좡(亦庄)경제기술개발단지의한스마트공장에서는200여개의카메라와8,000여개의센서가실시간으로생산데이터를수집하고기계가데이터분석을통해스스로인지와전달,문제진단등을완성하면서전자동화생산을실현한다.중국공업인터넷빅데이터센터의플랫폼에는수백개의디지털화공장이모여있고인터넷으로연결된설비는도합70,000,000세트에달한다.

2013년부터2021년까지중국의자동화생산률은6.8%에달해6.7%의 GDP 연평균성장률을초과했다.디지털화는사회의분업을재편했고지난10년간중국은1999년에발표한직업분류대전(大典)을두번이나개정했으며최신발표한직업분류대전에처음으로디지털관련직업이출현했다.디지털관련직업은‘로봇엔지니어’와‘비즈니스데이터분석가’,‘농업디지털화기술자’등을망라해직종의수가90여개에달하며사회의생산과유통,배분,소비여러분야의1차,2차,3차산업전과정을커버한다.

수만대에달하는농업드론의생산상황도스크린을통해실시간으로볼수있다.일례로2021년신장(新疆)의한광활한벌판에서는종래로농부의그림자를볼수없었다.농부2명이드론4대,스마트설비300여세트를이용해200헥타르의땅에서목화재배의과업을완수했다.드론파종기기의오차는2.5cm 이고관개와모니터링,비료주기는모두작은태블릿 PC하나로쉽게완성하며가을이되면700톤의목화를수확한다.전통방식의농업생산에디지털이라는날개가달리면서상상을초월하는속도로현대화를향해나아가고있는것이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디지털 경제규모는 11조위안으로부터 45.5위안으로 증가되었으며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6%로부터 39.8%로 향상되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전과 응용으로 ‘인터넷+’가 사람들의 생활에도 흘러 들어 인터넷 + 소매, 인터넷 + 의료, 인터넷 +교육 등 인터넷 수단이 새로운 삶을 펼쳐준다. 특히 코로나 19사태 발생 이후 원격의료와 공유 플랫폼, OA 등이 활용되며 디지털 경제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날 도시와 농촌, 사회와 개개인,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 어디서나 디지털 붐이 형성되어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한 원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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