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가난구제 소재 드라마 인기리에 방송

cri2020-05-29 14:18:48

최근“만지서향(滿地書香)”과“나의금산은산(我的金山銀山)”,“하나도빠질수없다(一個都不能少)”등가난구제소재의드라마가안방을차지하고있다.이작품들의제작진은창작과정에우수한작품을제작하려는초심을가지고생활속인물과이야기를설정하고보다유행적인요소들을극에가미했다고소개했다.

“나의 금산은산”생활적인 대사와 캐릭터 설정

드라마“나의금산은산”은빠른전개와새로운풍격,배우들의열연으로방송한이래시청률이줄곧앞자리를차지하고있다.이드라마감독분방(賁放)은극중대부분의에피소드가모두시나리오작가들이수십개빈곤촌을다니며직접들은사실을바탕으로각색한것이라고했다.

극 중 젊은이들의 대사나 행위는 시대에 알맞은 설정으로 전혀 위화감이 없다. 분방 감독은 관중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 드라마를 보면 사실 농촌에 상업기회가 곳곳에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전자상거래에 의한 가난구제인데 집집마다 온라인 가게를 운영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가난구제 전문구역을 만들어 농민들이 재배한 농작물을 팔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드라마는 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30여명의 입체적인 인물을 부각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하나도 빠질 수 없다”신선한 소재로 안방을 사로잡다

한현에서빈곤촌과가장부유한촌이합병한다면어떤“파란”이일가?일전에방송을시작한빈곤퇴치소재의드라마“하나도빠질수없다”는백영성(白永成)감독이연출하고황품원(黃品沅),조군(趙君),진근(陳瑾),살일나(薩日娜)등이출연했다.이드라마는빈곤촌이현지부유촌에합병된후함께부유한길로나아가는이야기를보여주었다.

“하나도빠질수없다”는시나리오창작단계부터진실되고신선한소재로관중들의시선을끄는데역점을두었다.시나리오를집필한작가조예(曹銳)는장기간감숙에서근무한경험이있고모빈곤촌에서명예촌주임을담당해현지의풍토인정과지역특색을잘알고있다.또창작에앞서제작팀들은함께빈곤지역으로가서생활체험을했다.

백영성감독은작품의예술성을고려해그의마음속“가장아름다운농촌”을찾아전국곳곳을누볐다.그는이작품이미학적특징을지니기를바란다며카메라에호기스러우면서도황량한느낌을담았다고했다.따라서장액(張掖)의서부미학특징이관중들의머리속에인상깊게안겨오도록했다고설명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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