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베이징 극장 연말연시 공연 소식 잇달아

cri2022-12-30 21:22:48

연말연시 베이징 다수 극장에서의 공연 소식이 잇단 전해지고 있다. 일부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업계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연예그룹 연말 대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 중국어 버전이 19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천교예술센터에서 상연했다. 이 뮤지컬은 풍부한 인물설정과 웅장한 음악, 화려한 무용과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예술로 시공간을 넘어19세기 초기 프랑스 사회상을 보여주었다. 앞서 상해에서의 첫 공연은 업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다른기대작“여몽지몽(如夢之夢)”10주년베이징공연이12월20일부터25일까지보리극장에서상연했다.이번10주년공연은막강한캐스팅으로화제가되었다.허정,풍헌진,황로,소전등인기와실력을겸비한배우들이대거출연해티켓오픈과동시에전부매진되었다.

연말연시무용시극“지차청록(只此青綠)”-무용으로그린“천리강산도”가12월30일부터2023년1월2일까지베이징천교예술센터에서상연한다.“천리강산도”무용시극“지차청록”으로새롭게변신해송나라미학을무대에서선보이고관중들에게몰입식회화감상체험을주게된다.

중앙발레단 창작 발레극 “홍루몽”이 2023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천교극장에서 상연한다. 교향악의 선율을 따라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우아한 몸짓에서 중국 고전 “홍루몽”의 이야기에 빠져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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