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만남 기대

cri2020-02-28 12:29:59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일본에서 확대되면서 일본인들의 생활과 상업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상해시 인민대외우호협회는 마츠야마발레단과 깊은 인연이 있는 상해가무단을 동원해 영상으로 일본에 축복을 전했다.

영상속주결정(朱潔靜)과왕가준(王佳俊)등상해가무단배우들은일어로"일본화이팅"을웨치면서이웃나라국민들에게힘을실어주었고양국인민들이코로나19를잘이겨나가고아름다운만남을기약하자고했다.3분17초길이의영상이상해시대외우호협회공식위챗계정을통해방송된후수많은일본네티즌들이댓글에감사를표하면서중일친선이오래유지되길바란다고전했다.

동고동락, 상부상조 양국 국민들간의 우호적인 소통에 일조

코로나19로 중일 양국 인민들은 가까운 이웃간의 상부상조와 동고동락의 현실적 의미를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상해가무단의 축복 영상에서 주결정은 “인류 공동의 재난앞에서 우리는 용감하고 강하고 두려움없는 의지로 지구촌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축복이 일본인민들에게 따스함과 신심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영상에는 상해가무단 40여명 배우들이 녹화에 참여해 촬영제작을 마쳤다.

코로나19 사태가 폭발한 이래 일본 정부는 피해지역의 부족물자를 긴급조달해 전용기로 무한에 보냈다. 일본 기업들이 아낌없이 기부했고 우호단체와 대중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 일본인민들의 따스한 마음을 중국 인민들이 충분히 느끼고 감격해했다. 마츠야마발레단은 또 “의용군행진곡”을 열창하면서 중국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 동영상이 공개된 후 중국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배우왕가준은영상을통해일본벗들에게감사를표했다.그는“비록코로나19사태로두문불출하지만우리들의마음은하나로이어졌다”며“일본마츠야마발레단의진심어린격려로따스함을느꼈고일본각계벗들의아낌없는성원에힘을얻었다”고했다.그는말미에당시"은심불어,회포분명(恩深不語,懷抱分明,당시“上張水部”에서발췌,깊은정은이루다말할수없지만서로감싸안고있으면분명하다는뜻으로원문에서스승에대한고마움을표현)”로고마움을전했다.

일본에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고 있기에 중국인민들도 일본인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전문가는 중일 인민들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상부상조를 통해 우호적인 소통을 실현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데 튼튼한 민의적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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