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뢰가 “젊은 세대들이 민족음악을 많이 듣도록 해야…”

cri2019-09-17 09:18:57

유명가수뢰가(雷佳)가일전에중국대표음악서바이벌프로그램“국악대전(國樂大典)”녹화에참가했습니다.매체와의인터뷰에서그는중국음악을발굴하고널리알리고재창조하는것이그의예술적사명이라고표시했습니다.그는민족음악은우리의뿌리라며보다많은젊은세대들이민족음악을듣도록해야한다고전했습니다.

자신에게 많은 제한을 두고 싶지 않아

“국악대전”에서감상게스트로출연하는외에뢰가는그중의한개악단과콜라보공연을펼칩니다.그는특히상상력이있는악단에주목한다고말했습니다.뢰가는이프로그램은매우의미가있다며자계구악단(慈溪甌樂團)이나비범실크로드악단(非凡絲路樂團)은아이디어가많아관중들이국악을듣고알아가며즐길수있는기회를제공했다고극찬했습니다.

뢰가는 줄곧 중국음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 재창조하는데 진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중국음악은 뿌리깊은 문화기반을 구현했기에 음악의 형식으로 이를 표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년간 뢰가는 민족음악과 예술오페라, 민족오페라,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자신의 예술적 사명에 대해 그는 자신에게 각종 제한을 두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음악 자체는 계선이 없기에 보다 많은 형식으로 우리의 내실을 표달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마다 뢰가는 각 지역을 답사하고 시골에서 민족음악의 풍부한 자원을 발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민족음악은 우리 음악의 뿌리

국악혁신과 전승의 전반 원칙에 대해 뢰가는 우선 오리지널의 계승이고 다음이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사람마다 모두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정보를 만날 수 있기에 우선 사람들이 민족음악을 듣고 민족음악과 문화에 대해 사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현재 유행하는 노래는 바로 우리의 역사를 기록한 노래로 후대들이 이어부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뢰가는주걸륜(周傑倫)의노래를매우즐겨듣는다고합니다.뢰가는주걸륜이한시대의유행음악을이끌었지만민족음악에대해서도많은사고를하고있다며매우존경스러운뮤지션이라고극찬했습니다.그는주걸륜은가장근본적인것을파악하고각종민족악기를음악작업에응용해작품에서타고난친근감이묻어난다고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그는우리음악의뿌리와영혼인우리의민족음악은중국인들의마음속깊이뿌리박고있다고말했습니다.

현재 일부 음악인들이 국악에서 시선강탈을 보다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뢰가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현재 젊은 세대들이 자신이 배운 중국음악과 당대생활을 보다 밀접히 연결시키는데 이런 탐구정신도 바람직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흡사 현재 어린이가 피아노를 배울 뿐만 아니라 쟁이나 이호, 비파 등 민족악기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두 좋은 시작이라며 전제는 본연의 음악을 잘 배워 음악적 기반을 잘 다스리는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하려는 젊은 세대들에게 뢰가는 우선 음악을 마음속으로부터 진정으로 열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일부 순수 음악인들은 경제수입이 안정적이지 않다며 진정으로 음악을 열애하고 마음속으로부터 노력하면 마음이나 정신세계가 매우 충실하고 풍부해질 것이며 자신의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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