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제3회 노사연극절 9월 개막, 12편 국내외 우수한 작품 참가

cri2019-08-19 16:03:23

제3회 노사연극절이 9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됩니다.

제3회 노사연극절은 연극공연과 “연극다관”문화행사 및 “베이징의 설”3가지 테마행사로 진행되며 이 기간 26회 공연이 상연됩니다. “연극다관”문화행사로는 국제연극평론가협회와 함께 하는 포럼과 공연팀과 함께 하는 여러 차례 팬미팅 및 노사작품 시나리오 낭독행사가 있습니다.“베이징 설” 테마전시에는 노사선생의 작품 속의 설문화와 옛 베이징을 재현해 옛베이징에 대한 문화적 기억을 소환합니다.

연극공연은“국제”와“국내”두부분으로나뉘는데국내작품에는만방(萬方)이부친조우(曹禺)에대한경의를표하는작품“신원야(新原野)”가있습니다.이연극은중화연극이제작하고리투아니아당대엽기천재Ramunė Kudzmanaitė가연출,풍헌진(馮憲珍)과공유(孔維)가주연으로출연합니다.또베이징인민예술극장이원작그대로제작한조우선생의대표작“뇌우(雷雨)”가노사연극절무대에오릅니다.이외에베이징연극이출품한“광릉산(廣陵散)”,“운하1935(運河1935)”가노사연극절에서첫공연을가집니다.또섬서인민예술극장의섬서방언버전“백록원(白鹿原)”,대만선봉코미디“3인행부행(三人行不行)”도연극절에상연됩니다.

제3회 노사연극절에는 국제의 다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됩니다. 여기에는 셰익스피어 대표작 중 희극2편과 비극1편이 포함되는데 바로 영국 런던 셰익스피어 글로브가 출품한 희극 “십이야”, “코미디 오브 에러스”와 폴란드 양의 노래극단이 출품한 “리어의 노래”입니다. “십이야”, “코미디 오브 에러스”는 셰익스피어의 어투로 셰익스피어 극작품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리어의 노래”는 성악과 기악, 형체몸놀림 및 연극 요소로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폴란드 및 국제 평론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세계 관중들의 극찬을 받은 “리어의 노래는” 세계 각 대형 연극절에서 여러 부문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노노극단이 출품한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와 마케도니아비톨라극장의 “아이꿈”, 독일가족극극단의 가면극 “Infinita”등 작품이 제3회 노사연극절 무대에 오릅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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