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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생활을 그린 첫 드라마 '태양의 도시' 인기리에 방영

criPublished: 2024-10-17 16: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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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현시대 시짱(西藏)의 도시 생활을 보여준 드라마 '태양의 도시'가 요즘 CMG(중앙방송총국) CCTV 1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망고TV 글로벌 앱을 통해 전 세계 195개 나라와 지역에서도 동시 방영되고 있는 이 드라마는 국경절 기간에는 연일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간 3000시간의 일조시간을 자랑하는 라싸는 '선샤인 시티'로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는 '태양의 도시' 라싸의 바쿼 거리를 주요 배경으로 이 곳에서 자아를 찾고 꿈을 쫓는 6명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각 캐릭터마다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이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인 포탈라궁, 대소사, 노블링카 등 라싸의 랜드마크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아울러 시짱 전통극 짱희(藏戱), 짱족 음식과 복식, 자수, 경마, 탕카, 시짱 의학과 문화, 거싸얼 랩과 짱족속담 등 시짱 무형문화재의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있고 특색 농산물인 르카쩌양, 송이버섯, 꿀, 고추, 쇠고기, 우유 찌꺼기 등 시짱의 이모저모를 통틀어 펼쳐보이고 있다.

'태양의 도시'의 바오젠화(包建華) 프로듀서는 몇 년 전에 두 편의 시짱 역사 소재의 드라마를 제작했는데 작품 방영 후 많은 친구들이 오늘 날의 시짱에 대해 문의해왔다며 그 때부터 "시짱의 현실을 다룬 드라마를 제작해 오늘의 시짱을 알리고 싶었다"고 창작동기를 설명했다.

2021년 10월에 크랭크인한 '태양의 도시'는 무려 3년이란 시간을 들여 촬영했으며 드라마 주요 창작팀은 춥고 산소 함량이 낮은 고원의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며 현실주의와 실제 인물에 기반해 각본을 창작했다고 한다. 이로써 '태양의 도시'는 국내 최초로 고해발 지역에서 풀코스 촬영을 마친 드라마로 부상했다.

이 드라마는 21부작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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