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쯔단이 연출하고 주연한 기대작 ‘오판’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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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 중국의 명배우이자 감독인 전쯔단(甄子丹)이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 '오판(误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오판'은 영화 '엽문(叶问) 시리즈 이후, 황바이밍(黄百鸣)과 전쯔단이 5년 만에 손을 맞잡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 껏 부풀리고 있다.
'오판'은 가난한 청년 마쟈제(马家杰)가 잘못된 소포 수령으로 억울하게 마약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쯔단이 분한 검사 훠쯔하오(霍子豪)는 예리한 직감과 타협없는 끈기로 마쟈제의 변호에 나서며 그때부터 정의와 법률을 지키기 위한 대결이 펼쳐진다. 최신 예고편에서 '재판의 시작'과 함께 훠쯔하오 검사가 법복 차림으로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한 번의 오판이 한 가족을 파멸시킬 수 있습니다”란 그의 대사가 강한 울림을 준다.
영화 '오판'은 문무를 다 갖춘 전쯔단 캐릭터가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낼뿐만 아니라 제작 면에서도 감독 전쯔단이 한 장면, 하나의 동작, 한마디의 대사를 거듭거듭 다듬으며 완벽을 기했다는 후문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토리의 전개와 함께 스릴감이 넘치는 영화 '오판', 관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정의와 공평성 및 인성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하게 된다는 영화 '오판'은 2024년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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