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영화 '작별인사' 극장판 티저 공개

criPublished: 2023-06-06 1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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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영화'작별인사'의극장판티저예고편이공개됐다.장자풍이분한소녀소만이빗속에서유기견을구하는과정을20초분량으로다룬영상은관객들이마음을졸이게했다.이영화는설효로(薛晓路)가제작및각본,동굉걸(董宏杰)이감독,장자풍(张子枫)과왕경춘(王景春)이주연을맡았다.

영화는 엄마를 잃은 떠돌이 강아지 타타를 만나기 전까지 엄마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소녀가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극장판 티저영상은 장자풍이 연기를 맡은 소녀 소만이 빗 속에서 강아지를 구하는 장면으로 소녀의 친절한 요청에 콘크리트 파이프 안에 있던 유기견이 처음에는 겁에 질린 듯 피하다가 탐색하듯 작은 발폭으로 앞으로 걸어오고 소만이 '엄마의 집이야'라고 말했을 때 순간 애처롭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세 가지 정서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많은 관객들이 "개도 연기를 너무 잘한다", "마음이 녹는다는 감탄사를 쏟아내게 했다.

또한 엄마를 잃은 소만이 강아지를 구하는 과정에 자신과 같이 엄마를 잃은 강아지가 엄마를 향한 사랑에 공감하면서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푸는 데 성공하고 빗 물과 따뜻한 빛이 교차하는 가운데 외롭고 연약한 두 생명의 첫 만남으로 쌍방향 질주와 힐링을 선사하면서 이어서 벌어질 소녀와 강아지의 훈훈한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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