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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래의 날개” 통해 떠나는 신강여행

criPublished: 2021-04-01 18: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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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이궁금하다면영화“노래의날개(歌聲的翅膀)”를통해궁금증을해소할수있다.3월28일상영한영화“노래의날개”는현재신강의진실된모습을담고있다.

영화 “노래의 날개”는 신강의 서로 다른 민족 출신 청년 뮤지션 세명이 예술에 대한 꿈을 안고 음악소재를 수집하는 여정을 그렸다. 세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영화는 현재 신강 청년의 청춘과 우정, 사랑을 그리면서 신강의 다양한 민속문화와 현지 풍경을 화면에 담았다.

영화제작자이며총감독인고황강(高黃剛)의소개에의하면“노래의날개”는2019년5월부터2년간신강의탑성(塔城),커즈러수키르기스(克孜勒蘇柯爾克孜),보얼타라(博爾塔拉),이리(伊犁),창길(昌吉),카스(喀什),우룸치(烏魯木齊)등7개지주(地州)를다니며촬영했고행정이2만여킬로미터에달한다.

영화감독아부두커리무아부리즈(阿不都克力木·阿不力孜)소개에의하면이영화에는수만명이출연했고17개대형장면을촬영했다.설산,구릉초원,고비사막,고원호수등신강의아름다운풍경이영화“노래의날개”에모두등장해“노래의날개”는신강관광로드맵이라고도할수있다.

“노래의 날개”는 전편 노래와 춤을 접목해 가무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인물을 부각해 참신한 느낌을 준다. 극 중 대량의 대사는 노래로 표현되는데 이렇게 노래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면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영화는 또 탑성, 이리, 카스 옛성에서의 대형 무용장면 외에 군무와 뮤지컬식 2인무, 힙합댄스까지 삽입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강 현지인들은 이 영화가 당대 신강 각 민족 대중들의 진실된 생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번역/편집: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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