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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영화제 중국영화위크 “금학상” 수상작 공개

criPublished: 2020-11-03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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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도쿄국제영화제중국영화위크행사가11월1일도쿄에서폐막식및“금학상”시상식을열었다.“결승시각(決勝時刻)”,“Lost in Russia(囧媽)”,“Wild Grass(蕎麥瘋長)”등중국영화가수상했고소앙(肖央),종초희(鐘楚曦)가각기남,여주연상을수상했다.

이번중국영화위크기간에는“선생님,안녕하세요(老師·好)”,“나와나의고향(我和我的家鄉)”,“루키스(素人特工)”등12편의다양한장르의중국영화가집중상영되어일본관중들이영화를통해중국의사회문화를알아가는데일조했다.경극영화“대요천궁(大鬧天宮)”이예술공헌상을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영화감독 다키타 요지로, 배우 베쇼 테츠야 등 일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일본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인 쿠리하라 코마키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중국영화위크 행사를 성사시킨 관련 인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는 중국영화위크는 일중 양국 문화의 뉴대가 되었다며 문화를 통해 서로간 이해를 돕고 우정을 돈독하게 다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일중 영화계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제33회 도쿄국제영화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영화제는 예년의 경쟁부문, 아시아 미래, 일본영화 세 부문을 “도코 개봉 2020”으로 통합하고 경쟁심사를 취소했으며 관중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관중상을 설치했다. 도코국제영화제의 일환인 중국영화위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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