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中전쟁영화명작타임
99년, 한 사람의 인생으로 보면 길어보이지만 정당에 있어서는 유망하고 생기넘치는 시기이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99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특별한 시기를 맞아 추억의 전쟁영화를 돌아본다
《철도유격대
영화는항일전쟁시기산동(山東)임성(臨城)조장(棗莊)의류홍(劉洪)대장과이정(李正)정치위원이이끄는철도유격대가철도선에잠복해일본침략자를물리치는이야기를보여주었다.
깊은 밤 철도유격대 대장 류홍은 급행열차에 잽싸게 올라탄다. 위급한 상황에 방림 아주머니는 긴장한 나머지 안전핀을 뽑지 않은 채 수류탄을 던졌고 수류탄은 하필 적군 대장의 발뒤꿈치에 떨어진다...... 이는 영화의 가장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필름으로 영웅찬가를 서사한 영화는 흑백의 조명 아래 영웅의 빛나는 형상과 침략에 맞서는 한 민족의 결연한 의지와 기필코 승리하려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영원히사라지지않는전파
영화는적군의점령지에잠복해정보를보내는이협(李俠)이혁명사업을위해생명을바친이야기를다루었다.
적들이 들이닥치는 긴급한 상황에 이협은 분초를 다투며 마지막 정보를 다 발송한다. 적들의 총구앞에서도 그는 태연히 전보문을 삼키고 전우들을 향해 작별을 고했다. 극 중 이협은 친근하고 평범하면서도 우러러보게 되는 인물로 부각되었다.
《임해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