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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대일로”영화 “운명공동체”상영

criPublished: 2019-09-05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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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를주제로한첫영화“운명공동체(共同命運)”가30일상영했습니다.영화속트럭한대가“고대실크로드의길”을따라질주합니다.길가의다양한풍경이펼쳐지면서“일대일로”관련국가의인물이야기로전환되어“일대일로”구상이세계에가져다준변화를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같은 시간대에 국적과 나이, 신분, 직업, 상황이 모두 다른 작은 인물들이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꿈을 견지한다면 무궁무진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속미술선생을 찾아 혼자 낯선 도시로 향하는 케냐의 여성, 견지는 그의 운명입니다. 또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물을 안전하게 배송하는 중국 트랙기사, 책임은 그의 운명입니다. 제지의 역사를 찾아 중국을 찾은 스폐인 제지 노인, 전승은 그의 운명입니다. 농구의 꿈을 위해 땀흘려 연습하는 신강 소년, 실패에 굴하지 않은 것이 그의 운명입니다. 세속의 편견에서 벗어나려는 요르단 여성, 변화는 그의 운명입니다. 이렇게 극중 주인공들은 모두 현실속 진실된 인물이고 그들의 이야기는 솔직담백하게 풀이되었습니다.

오랜 동방문명과 이역의 인문정신에 바탕을 둔 관심과 배려, 웅장하고 넓은 자연경관, 작은 인물들의 꿈을 쫓는 힘과 시대의 부딪힘이라는 주제로 영화는 “일대일로” 노선을 따라 아시아주에서 아프리카주까지, 극지에서 고원까지, 도시에서 야외까지 아우르는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일대일로”를 키워드로 이야기를 연결하고 민족정서가 다분한 인문풍경, 지역특색이 다분한 자연풍경의 장면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장면들이 스크린으로 옮겨져 현대사시와 같은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영화 연출팀은 여러 나라 감독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제작진은 아시아주, 아프리카주, 유럽, 남아메리카주를 넘나들었고 행정이 30만킬로미터에 달합니다. 극 중 케냐-내몽골 철도 준공으로 편벽한 지역의 아이들이 양호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트럭 기사는 핸드폰 앱으로 국제운송 주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르단 여성은 자국 전통기업 구직에서 늘 실패했지만 국제전자성거래회사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평범한 사람들은 모두 시대의 수혜자이고 이 위대한 시대는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었습니다.

“운명공동체”는 카메라 언어와 담백하면서도 의미심장한 기록방법으로 극적갈등도, 프로배우도 없이 가장 낭만적이고 가장 솔직한 방식으로 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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