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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감독 7명 공동작품 "나와 나의 조국" 국경절 상영

criPublished: 2019-03-22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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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개가(陳凱歌)등중국의대표감독7명이공동으로메가폰을잡아세간의많은관심을받아왔던영화"나와나의조국(我和我的祖國)"이20일베이징에서제작발표회를가지고컨셉포스터를공개했습니다.

영화는 올해 10월 1일 국경절에 전국 영화관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입니다.

"나와나의조국"은"황토지"와"패왕별희"등많은국제영화제수상작들을제작하여중국의제5세대대표적인감독으로불리우는진개가감독이총감독을맡고황건신(黃建新)감독이총제작인을맡았으며장일백(張一白),관호(管虎),설효로(薛曉路),서쟁(徐崢),녕호(寧浩),문목야(文牧野)감독이공동으로촬영한작품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관계자들은 "나와 나의 조국"은 중국의 영화인들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에 선물하는 헌정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건국 70년 동안 중화인민공화국이 걸어온 길과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들 그런 순간순간 서민들과 공화국이 보여준 끈끈한 연결과 그 속에 담긴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들을 다루었습니다.

이날"나와나의조국"제작발표회에영화출품인부약청(傅若淸)과감독7명이전원참석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황건신 총제작인은 "역사적인 순간, 전국민의 기억, 정면승부"라는 말로 영화의 줄거리를 정리하면서 영화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의 70년 세월에 대한 전 국민의 기억을 되돌아보고 중대한 역사적인 사건이 있을 때마다 보여준 서민과 나라 운명간의 끈끈한 연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전했습니다. 진개가 감독은 영화가 보여준 정면승부는 "거대한 에너지를 방출했으며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영화는 지난 70년동안 국가가 거둔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각고의 분투를 하여온 평범하지만 위대한 중국인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 역점을 뒀다고 진개가 감독은 말했습니다. 다른 감독들도 제한적인 시간 안에 살아 있는 생생한 "사람"을 보여주는데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영화는1950년대에태여난진개가감독과1960년대에태여난장일백,관호감독,1970년대에태여난설효로,서쟁,녕호감독,작년금마장(金馬奬)신인감독대상을수상하면서이름이알려진1985년생문목야감독등시대마다의특징이녹아있는여러시대를아우르는감독들이힘을모아제작했다는데서더큰기대를모으고있습니다.

중국의 여러 시대의 시대상이 녹아 있는 감독들이 거대한 역사적인 시야,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진 영화라는 매개체로 보여준 중국인의 마음과 정은 어떤 것일지 그들이 보여주는 그들과 조국의 관계가 2019년10월 1일 국경절 공개됩니다.

업계인사들은 올해 국가 영화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영화프로젝트인 "나와 나의 조국"은 중국 영화사의 새로운 장을 썼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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