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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합창버전 무극 “이백” 국가대극장 상연

criPublished: 2020-12-30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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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한보금

최근청년감독한보금(韓寶全)이총감독을맡고중국가극무극원에서출품한교향합창버전의무극“이백(李白)”이베이징국가대극장에서상연했다.2017년첫공연당시이작품은업계에서매우높은호평을받았다.

당나라 시인 이백에 관한 희곡작품이 수도 없이 무대에 올랐지만 무극의 형식으로 이백을 표현한 작품은 국내 최초이다.

무극 “이백”은 당대의 시각으로 가상과 현실을 결부해 꿈과 현실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백의 일생을 서서히 보여준다.

역사인물소재 무극의 대표작으로서 교향합창버전의 무극 “이백”은 역사사실과 춤의 예술을 완벽히 결합하고 교향합창과 중국 전통악기 연주를 가미해 시와 무용, 음악의 상호 어울림속에서 대당성세를 재현하고 5천년 화하문명과 현대문명의 뉴대를 만들어갔다.

무극“이백”이오랜만에무대에다시올랐지만인기는여전히뜨거웠다.국가대극원에서애초4회공연을계획했으나관중들의열띤호응에한회더추가했다.관중들은고전적인요소가다분하면서도현대적인감각을잃지않는무용에매료되어공연내내“시선(詩仙)”의세계에흠뻑빠졌다고관람소감을전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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