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중국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요 엔진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고 2024년 중국 경제가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요 엔진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올해 초 글로벌 경제활동과 세계 교역이 공고해졌다. 아시아의 수출 증가, 특히 기술 분야에서 이 지역의 강력한 성과가 무역 성장에 원동력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IMF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은 3.2%를 유지하고, 2024년과 2025년 세계 무역량은 각각 3.1%와 3.4% 증가하며, 성장률이 모두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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