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해협의 거리는 양안 동포들의 혈육애를 가로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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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후 베이징에서 마잉주(馬英九) 일행을 만났다.
시 주석은 양안 동포들은 모두 중국인이며, 풀지 못할 앙금이 없고, 의논하지 못할 문제가 없으며,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세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협의 거리는 양안 동포들의 혈육애를 가로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제도의 차이는 양안이 같은 국가, 한 민족이라는 객관적 사실을 바꿀 수 없으며, 외부의 간섭은 국가 화합의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안 동포들은 항상 하나의 맥과 한 마음으로 연결되어 수망상조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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