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외국어 버전 베이징 포털사이트 개통

외국인과 외자기업에 9가지 외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징의 국제버전 포털사이트가 최근 정식 개통됐다.

사이트는 베이징의 국제교류센터 기능 구축을 중심으로 정보 공개와 공공서비스, 자문과 교류를 일체화했으며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9가지 언어로 되어있다.

사이트는 외국인과 외국 투자자들에게 지불과 외출, 학습, 생활, 관광등 분야의 풍부하고 쾌적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례로 사이트의 '이벤트 캘린더' 섹션에는 컨벤션과 공연, 스포츠, 소비, 관광, 명절, 포럼, 투자, 팁 등 정보가 담겨있다.

사이트는 또 문화관광과 녹색 저탄소, 과학기술 혁신 등 내용을 중심으로 베이징의 발전 성과를 보여주고 어제와 오늘이 어우러져 있는 베이징의 매력을 보여준다.

'나의 베이징 스토리' 섹션은 외자기업의 발전 이야기와 기업가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으며 베이징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유학하고 관광하는 외국인의 이야기를 담는 등 매력적이고 활력적인 도시 베이징에서의 잊지못할 추억을 진실하게 기록하였다.

사이트는 또 베이징의 경영환경과 '국가서비스업 개방확대 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텐진, 허베이) 협동발전, 업계교류 등 내용을 중심으로 경제발전과 투자의 우위, 중점산업과 산업단지 등 정보를 담았다.

사이트는 베이징의 골든 명함으로 불리는 '12345 시민서비스 핫라인' 코너를 설치하였다.

새롭게 개편한 베이징 국제버전의 포털사이트는 참신한 모습으로 일괄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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