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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대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에 신중할 것 경고

criPublished: 2023-01-30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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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주력 탱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우크라이나는 재차 독일에 전투기와 잠수함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숄츠 독일 총리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은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러시아와의 대화를 통한 휴전을 촉구했다.

독일 언론 "데일리미러"는 29일 숄츠 총리가 "독일은 참전국이 아니"며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충돌"이라며 "독일은 상황이 고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에 신중할 것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를 유지하고 대화를 통한 휴전을 촉구했다.

앞서 전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방문 온 게르하르트 숄츠 독일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라틴미주 나라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반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독일이 브라질에 요청한 레오파드 탱크 포탄 공급 요청을 거부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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