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CPI 동기대비 2.7% 상승, 2년래 신기록!

중국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동기대비 2.7% 증가해 연내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또 2020년 8월 이래의 신기록이기도 하다.

△CPI 등락폭 경향도

△산동 연대의 한 상가내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사고 있다

동리연(董莉娟)국가통계국고급통계사는7월돼지고기와채소등식품가격상승과계절성요인의영향으로 CPI는전달대비반등했으며동기대비증가폭이다소확대되었다고말했다.

△고객들이 절강성 항주시의 한 마트에서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분석에 의하면 서비스 품목으로 놓고 볼때 여름방학을 맞아 항공티켓과 호텔 투숙, 교통도구 렌탈비용, 관광가격은 모두 전달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기타 서비스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월세 가격은 연속 2개월간 전달대비 반락하던 상황을 종료하고 다소 반등했다. 이는 거주 수요와 상업활력의 회생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고객이 강소성 연운강의 한 마트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중국상품과 서비스의 공급능력은 총체적으로 충족하며 시장의 물가가격안정 보장이 강화되면서 가격은 온화한 상승 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